청평공고에 인문계 학과 신설 교육당국에 희망적 해답 줄것
등록일 : 2008-11-19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414
인터뷰 - 박창석 경기도의원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162
청평공고에 인문계 학과 신설 교육당국에 희망적 해답 줄것
박창석 도의원(52,건설교통위원회)는 가평 지역 최대 현안인 인문계고 증신설에 대해 “원만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군민이 결집한데다 가평 청평 지역 총동문회가 일어섰기 때문에 교육 당국이 강건너 불구경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박의원으로부터 그간의 애썼던 과정을 들와봤다.
- 그간 어떻게 노력했나.
청평지역에서 청평공고 인문계 신설에 대한 주민들 여론이 높기 때문에 그 해결책에 집중 하고 있다.
인문계 학과 2과의 신설 문제는 제 공약사항 이기도 해 반드시 해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년간 김진춘 교육감을 4차례 정도 만나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전했다.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타당성과 대안을 가지고 설득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 경기 북부권 여타 지역의 학과개편에 대한 승인 현황은?
인문계 보통과 증감 자료를 보면 2007학년도 문산제일고가 5학급에서 7학급으로 2학급, 남양주 광동고 역시 보통과 7학급에서 9학급으로 2학급, 광탄종고 역시 1학급이 더 늘어 승인을 받았다.
2008학년도는 보영여고가 3학급에서 4학급으로 1학급, 남양주 광동고가 9학급에서 10학급으로 승인 받았다.
2009학년도는 일산공고가 일산고(공립)으로 전환됐고, 고양여고 역시 보통과가 2학급에서 3학급으로 1학급 더 승인을 받은 사례가 있다.
따라서 청평공고의 인문계 신설 문제 역시 희망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들도 청평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있어 원만한 해결책이 나오리라고 기대한다.
- 청평공고 인문계 학과 신설에 대한 향후 계획은?
청평공고는 한때 양평,홍천,여주,이천,남양주 등에서 학생들이 찾아왔던 명성이 있었다.
그러나 도시기반과 교통 편의의 미비로 인해 되레 인근 남양주 지역에 학생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일단 청평공고를 명품화 시키는 일환으로 정병국의원이 물심양면 관심 가져 주셔 좋은 결과를 낳았다.
군비 및 체육진흥기금을 들여 4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인조잔디구장 설립을 끌어와 이미 승인이 나있는데다, 25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 할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미 예산통과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찾아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며 인문계 학과를 신설하게 해서 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더욱 나아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도 학교 및 학부모가 건의서만 올려주면 인문계 학과 신설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반응하고 있어, 희망을 가지고 적극 대응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