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터 뷰)차 희 상 경기도의원 집없는 서민위해 부동산 투기 예방

등록일 : 2008-07-17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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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의정성과와 의의
http://www.asiailbo.co.kr/section/?fn=v&no=94162&cid=21040200&pg=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7대 전반기인 지난 2006년 8월 처음 신설됐다.
도의 조직개편 등에 맞춰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난개발 방지에 힘쓰고자 하는 도의회의 의지에 따른 것이었다.
신설된 상임위임에도 불구, 도시환경위원는 그동안 지분쪼개기를 통한 분양권 부여 제한 규정을 담은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는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입법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난 2년 간 도시환경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차희상 도의원(한·수원4)을 16일 만나 지난 2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차 도의원과의 일문일답.
■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지난 2년을 회고해 달라.
제7대 경기도의회에서 최초로 신설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막중한 책임감에 많은 부담을 느끼며 소임을 다해왔다. 저를 포함한 15명의 위원회 의원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
■ 도시환경위원으로서 성과는 무엇이 있었나.
도는 그동안 많은 불합리한 규제에 얽매어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오히려 난개발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 또 지난 참여정부의 무분별한 신도시개발과 잘못된 부동산정책으로 신구 도심지역의 양극화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이런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기 위해 많은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주택조례를 위원회 발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서도 위원회 차원의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아는데.
“물론이다. 선계획, 후개발 원칙 아래 사전환경성검토를 철저히 준수해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특히 팔당호 현장을 수시로 방문했고, 팔당수질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회발의조례안으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처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뉴타운 및 주택재개발사업내 새로운 투기 형태인 1주택, 1필지를 여러개로 나눠 지분을 쪼개는 투기행위를 예방했다. 집 없는 지역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고 싶다.
■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간다. 향후 활동계획을 말해달라.
“후반기에는 보사여성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의 복지정책을 두루 살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싶다. 또 도 정책의 양성평등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
의정활동의 핵심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천백만 도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시켜 도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쾌적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