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도의원, 종자관리소 토종종자 등 관련 사업량 부족 지적
2023-11-1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진행된 김포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란이 김포지역 교육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김영리 김포교육장을 상대로 김포가 서울로 편입될 경우, 바뀌게 되는 김포 교육환경 문제에 집중했다.
이 의원은 “김포 서울 편입 시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1,500억 원 정도가 서울로 이관되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사라질 뿐 아니라 서울의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김포교육지원청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김영리 김포교육장은 “김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정치권의 이슈인 김포 서울 편입 문제에 흔들리지 않고, 김포교육 발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답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의원은 “어른들의 행정편의적 관점이 아이들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히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며, “서울 편입 논란으로 혼란스러울 현장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안내를 마련할 필요는 있어 보이고, 김포교육 가족들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3-11-13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