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8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지방도 341호선 도로공사 현지확인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지방도 341호선 도로공사 현지확인
윤광신 도의원, 용문~단월간 도로확포장공사 차질 없는 공사추진 강조
12일 오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제2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일정으로 양평군 용문면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현장감사에 참석한 한길룡 의원(새누리, 파주4)은 양평군의 2015년도 예산건의액 30억원이 반영되지 못하고 도청 예산안 15억원이 반영된 이유를 물었고, 권영천 의원(새누리, 이천2)은 경기북부 전략투자도 중요하지만, 수도권 상수원보호라는 이유로 환경규제를 받는 경기동남부권의 발전을 위해서 지방도 사업비 투자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 출신 윤광신 의원(새누리, 양평2)은 용문~단월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용문면과 단월면을 연결하는 양평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방도 공사라고 설명한 뒤, “말중교 교량공사에만 15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2016년 완공을 위해서는 2015년도에 50억원이 투자되어야할 것인데, 2015년도 본예산에 15억원만 반영된 것은 공사지연을 방관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평군 용문면 망릉리 마을 이장도 참석하여 조속한 완공을 호소하기도 하였고, 마을 이장의 건의를 경청한 송영만 위원장은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긴급히 필요한 예산비용을 산출할 것을 도청 건설본부장에게 당부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3일에도 경기도교통연수원을 방문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