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방치 폐교 활용방안 모색 촉구

등록일 : 2014-11-18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19

7년 방치 폐교 활용방안 모색 촉구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 용인교육지원청 감사장에서 지적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3)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방치 문제를 제기하였다.

현재, 용인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에는 폐교가 2곳 있다. 1994년 폐교된 용인시 죽능리 원삼초등학교 청룡분교 부지는 수원교육지원청으로 관리 전환한 후 200711()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에 매각되었으나 그 시설이 계속 방치되고 있어 지역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김동규 의원이 용인지역교육청 행감 날 아침 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부지를 확인한 결과 철문으로 굳게 문이 닫혀 있고, 학교 운동장도 오랜 시간 자란 수풀로 덮여 있었고(사진 첨부), 지역 주민들이 이 시설이 이렇게 오랜 시간 방치되어 범죄 장소로 활용될 우려도 크고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공공체육시설로 대부하고 있는 남사초서촌분교와 사회복지시설로 대부하고 있는 어정초동진원분교 등 폐교를 처리할 때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하고 활용계획이 제대로 설립된 곳에 양도하여 활용도를 높일 것을 촉구하였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용인교육지원청 구청사의 경우, 201010월부터현재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나 구관의 경우 4년째방치되어 있는 문제도 용인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활용방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단계라고 지적하였다. 용인교육청 구청사는 현재 주거환경정비4구역으로 지정되어 20131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향후 조합이 구성되면 조합측에서 교육청 건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