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 카타르 식물공장 사업”지연 원인과 농업기술원 부지 이전 타당성 집중 질의

등록일 : 2013-11-21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546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2013. 11.20.(수)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농업기술원 감사에서는 경기도-카타르 식물공장협력사업이 별다른 성과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인과 향후 대책을 물었고, 경기평택항만공사 감사에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주요현안사항과 항만공사 직원의 사기진작책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김광회 의원(무소속, 부천3)과 최우규 의원(민주당, 안양1)은 “경기도는 지난 2012년 12월 카타르 정부와 법적강제력이 없는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체결, 2013. 3월 도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도의회 개원이후 전례가 없던 도-카타르 정부 간 식물공장 협력사업에 대한 채무부담행위 동의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성과도 없이 MOA (Memorandum of Agreement, 합의각서)체결을 지연하고 있다고 질책하고 사업추진을 서두른 경위와 향후 대책을 따져 물었다.

 박윤영 의원(민주당, 화성1)은 농업기술원이 집중 연구개발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품종육성 보급사업에 생산농가도 혜택이 가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오구환 의원(새누리당, 가평2) 역시 고부가가치 전통주 개발취지는 좋으나 농가소득증대에는 별 효과는 없고 관련 중소기업체에게만 혜택이 치우지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골고루 성과가 배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영 의원(새누리당, 성남8)과 한이석 의원(새누리당, 안성2)은 現 농업기술원 부지를 舊서울대 농생대부지로 2017년까지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 현재 농업기술원 부지 내 농업연구시설에 대한 활용계획도 없이 이전 소요비용이 2,000억 원 이상 예상되는 부지이전 계획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도 재정난으로 도 청사 이전계획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삼순 의원(민주당, 비례)은 농촌의 다문화 결혼이민자 가정은 4만 명을 넘어 계속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며 농업기술원이 주관하여 농촌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향후 교육추진 계획 실시할 의지를 물었다. 

 허재안 의원(민주당, 성남2)은 종자관리소와 농업기술원과의 갈등민원 진행상황을 질의하고 종자보급 농가의 필요 예산에 국비 등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기 의원(민주당, 비례)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감사에서 평택항의 가장 큰 현안은 여객부두 시설부족으로 여객선사 및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문제라며, 지난 5.27 국회 앞에서 정부의 평택항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고 예산심의가 끝나는 대로 평택항 발전 특위위원장으로서 해양수산부를 항의 방문 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노력을 당부했다.

 김진호 위원장(새누리당, 여주2)은 도 재정여건이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만큼 어려운 여건에서 정책의 수혜자인 농민과 항만 이용객을 대변하여  정책의 효과성과 발전방안을 행감을 통해 논의하였다며 앞으로 예산심사에 있어서도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위원회는 11.22.(금)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정해양국 감사를 끝으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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