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복지재단, 실효성 없는 연구로 예산낭비” 질타
등록일 : 2013-11-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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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욱희 의원, 연구결과 도 복지정책 반영 미흡 지적 -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원욱희(새누리당, 여주1) 의원은 11월 1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조직원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원 의원은 2011~2013년 기간 중 복지재단 정원 34명 중 견책 등 징계처분자가 5명, 퇴직자가 1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조직의 안정화를 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책하였다.
또한 원 의원은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지난 3년간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과제 대부분이 실적을 올리기 위한 연구로서 도 복지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예산낭비 뿐인 유명무실한 곳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에 다르면 복지재단에서 2013년 정책연구비로 570백만원을 투입하였으나, 시군 복지정책과 거리가 먼 사항만 연구·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원 의원은 2012년 연구 발표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 운영’관련 기관 평가기준에 대한 도 복지당국과 보건복지부 지침이 달라 많은 노인이 불이익을 받는 등 연구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이 추락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업무와 경기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각 분야의 업무매뉴얼을 개발 및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개선책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