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록일 : 2013-11-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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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혜영)는 한국도자재단과 지난 13일에 중단된 콘텐츠진흥원에 대하여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동화(새누리당, 평택)의원은 한국도자재단 행정감사에서 도자산업이 사양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주변 3개 대학들(광주의 동원대학, 이천의 청강문화산업대학, 여주의 여주대학)과 도자산업 미래에 대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지적했다. 도자산업이 사양산업으로 치닫고 있다는 주변의 우려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예술과 전통, 관광을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미경(정의당, 비례)의원은 이사장의 권한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대한데 비해 법적인 책임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대표이사와 이사장간 권한 기능부분에 대해서도 문화의 전당에 비하면 능동적으로 업무가 이루어 질 수 없는 구조라고 질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도자기깨기 사업에는 1억원이 사용되는데 반해 사회적배려계층에 대한 예산은 고작 3200만원만원만 사용한데 대해 지적하면서 사회적배려계층에 대해 인식의 전환을 당부했다.

김상회(민주당, 수원)의원은 도자재단의 정체성에 대해서 묻고 이에대해 도자재단의 발생초기 도자문화의 전통계승과 비엔날레 측면이 강했으나, 지금은 예산사정이 어렵고 지역도예인들의 생활기반 안정을 위해 일시적이지만 자구노력을 위해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을 이해하지만 많은 사업들의 집행률이 저조한 사유는(2013년 9월말기준으로 저조)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자재단 업무담당 책무와 직무에서 도자의 기능에서 만들어진 도예인지원, 마케팅, 판매, 네트워크구축 등 지금의 사업영역이 관광과에 잘 맞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도 조직개편시 문화산업측면이라면 문화산업과에서 업무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