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된 도정정보 제공 정정하지 않아, 결국 도민 피해로”
등록일 : 2012-11-0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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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오 의원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도정신뢰 확보해야
강석오(새누리당, 광주2) 의원은 11월 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에서 과장된 보도자료 제공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다며 정확한 도정홍보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올 10월 15일 개장한 광주시 곤지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경기도에서 처음 설립할 당시 홍보한 내용과 많이 달라 지역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국비와 도비 480억원을 투입, 상주인력이 2,000여명에 달하고 유동인구는 1일 1만 명 이상으로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광주지역에도 1,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에서 홍보했다며 결국 언론에 보도된 내용만 믿고 광주지역 주민들이 음식점 등 서비스 산업에 투자를 하였으나 사업계획이 축소되어 경기도만 믿고 투자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에서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설립계획 당시보다 사업계획이 많이 축소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정정보도나 해명절차 없이 사업을 추진해 도민을 속이는 결과로 이어져 결국 도정에 대한 심각한 불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강석오 의원은 도에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다보면 다양한 변수로 인하여 사업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이 변경된 과정을 이해당사자들에게 충분한 설득과 설명이 중요하며 이는 결국 경기도의 전반적인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과장된 정보제공에 대해 시정을 촉구하고 정확한 홍보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