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남양주 별내신도시 조성사업에서 300억을 떼먹으려하고 있다

등록일 : 2012-11-0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695

도시환경위워회 소속 이의용 의원(남양주4)은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시  LH공사가 별내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당초 계획된 기반시설 설치 규모를 축소하면서 약 300억 원을 떼먹으려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의용 의원에 따르면 LH공사는 2006년에 사업계획을 승인받으면서 별내신도시를 커뮤니티 중심의 복지신도시 조성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해 복합커뮤니티시설쨌도서관쨌청소년수련시설쨌노인복지시설 등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현재 신도시를 조성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복합커뮤니티시설을 삭제하여 160억 원을 줄였으며, U-City 사업으로 계획을 전환하여 당초 340억 원에서 203억 원 규모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이의용 의원은 사업축소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계산해 보면 약 300억 원 규모이며, 이는 이미 택지조성원가에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LH공사의 횡포라고 주장하였다. 이와 아울러 이의용 의원은 사업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방관하였다고 질타하였다. 

이의용 의원은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은 이미 분양당시에 홍보가 된 사항이므로 준공이 이뤄지면 그대로 남양주시의 부담으로 남을 것을 우려하며, 경기도의 철저하고 강력한 대처를 요구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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