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31
경기도의회소식 제154호 / 인터뷰
주민소득과 연결되는 관광산업 등 정책 개발
박인범 교육위원장 (민주통합당, 동두천1)
제 뒤에 보이는 송내동주민자치센터 옆 공터에 동두천시에서 200억원을 투자해 경기섬유쨌봉제지식산업센터를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수려한 경관 자랑하지만 규제 묶여 지역발전 한계
동두천은 예로부터 인심이 후덕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천혜의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난 고장이지요.
특히 연간 200만 명이 넘게 관광객 및 등산객이 찾는 소요산과 칠봉, 왕방, 마차산 등이 어우러져 펼쳐지고 소요단풍축제, 록 페스티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 각종 축제에 경기북부 도민과 서울 및 인천 등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시 면적의 42%를 지난 60여년간 미군공여지로 사용하고 있어 국가 안보의 첨병이며 희생양이 되어왔으며, 지금도 묵묵히 대한민국의 안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온 시민이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군사시설 및 훈련장으로 많은 산림 및 토지가 이용되고 있어 지역발전이 제한, 통제되어 왔기에 주민의 염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으로 돼 있습니다.
⦁섬유쨌봉제산업센터 문열면 2천개 일자리 늘어
동두천은 기업체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가장 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두천시에서는 200억원을 투자해 송내동주민자치센터 옆에 경기섬유쨌봉제지식산업센터를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고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향후 지역내 유휴 여성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교육훈련으로 인력을 양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섬유쨌봉제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시가지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학교 이전 후 고급 아파트 건축으로 타 지역 및 주민 이주전략 및 재개발을 통한 주민 주거환경개선과 동시에 상업지역 환경의 개선, 재래시장 지원사업, 주민 스포츠복합시설유치, 문화쨌관광축제를 교체 개최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오랜 세월 악취에 시달려온 신시가지 주민들을 위해 도비28억 원, 동두천. 양주시가 각각 3억5천만 원, 도합35억 원을 확보하여 은현면 일대 신천 지류 500m 이내 축산 및 계사에 대해 보상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지킴이 등대’역할 충실
도의원으로서, 각급 학교 시설 증개축 및 현대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 써 왔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방범기동순찰대 등 주민 자율적 치안 확보에도 관심을 쏟는 등 ‘마을지킴이 등대’ 역할에도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일자리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좌우한다고 생각하는데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제도권에 들어온 만큼 작은 밀알의 역할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관광산업 발전시킬 정책쨌예산확보 노력
앞으로는 관광산업과 도민 휴식공간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주민소득사업에 연결시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왕방산휴양림착공과 더불어 스키장, 콘도 등을 건설하고 산책휴식공간의 확대확충은 물론, 아토피 클러스터와 같은 경기도민 및 서울인근의 국민들이 많이 찾아 이용토록 주민소득과 연결 짓는 사업이 창출되어야하며 이 부분에 전문가 집단 및 연구단체와의 잦은 접촉을 통해 좋은 정책적 아이템 개발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려 결심하고 있습니다.
늘 변함없이 주민과 함께 걷고, 동두천의 현안을 풀어가는 끝없는 노력을 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산층과 저소득쨌장애인 계층을 위한 정책에 매진하며, 배워서 현실에 풀어나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