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운동장 30%가 적정규모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나

등록일 : 2012-03-09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100

- 이용석 도의원, 일정규모 이상의 학교운동장 확보 필요성 제기 -
이용석 경기도의회 의원(민주통합당/남양주3)은 2012년 3월 8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학교운동장의 30%가 적정규모에 크게 미달된다며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단련과 체력증진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학교운동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용석 의원에 따르면 도내 2,166개 학교 중 30%에 달하는 666개 학교의 운동장 규격이 기준에 미달된다며, 특히 학교별로 개교 이후 체육관, 교과교실 등의 추가사업 등으로 체육장이 협소해지거나, 운동장 없이 개교하는 학교도 3개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학생들의 신체적 외형은 서구화되어 신장, 몸무게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증가되었지만 운동능력과 지구력 등은 오히려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학교운동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학교운동장이 협소하다보니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이지도 못하는데다 일부 학교는 달리기나 축구 등 체육활동이 어려워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관리가 안된다는 것이다.
이용석 의원은 “학교신축계획을 수립할 때 건물을 우선하여 설계가 반영되고, 이를 토대로 운동장 규모를 확보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현재 신설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설계변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운동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교운동장 기준미달학교 현황

학교 급별

전체 학교 수

기준 미달 교

미달 교 비율

비  고

1,159 교

260 교

22%

 

586 교

221 교

37%

 

421 교

185 교

43%

 

합 계

2,166 교

666 교

30%

 

 

 

 

 

 

* 체육장 관련 자료는  2011.12.31 NEIS(나이스) 제출 자료 기준임

* 학교별로 개교이 체육관, 교과교실 등의 추가사업 등으로 체육장이 협소해지거나,

  운동장 없는 학교(3교)등의 개교가 있었음

도내 학교운동장 30%가 적정규모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