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냉철한 이성 회복 촉구!

등록일 : 2012-03-09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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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금번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저의 뜻과 상관없이 사안의 장본인 위치에 처한 입장이라, 의원으로서 개인적 상처를 감수하면서도 침묵해왔습니다.
□ 그러나 어제 경기도교육청의 공식기구인 대변인 성명을 통하여 일련의 사태의 원인제공이 제가 지속적으로 감사업무를 방해한데서 일어난 것 인 양 공식발표를 하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입장표명을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적어도 경기교육이 우리교육의 새로운 희망의 아이콘으로 창의지성과 집단지성을 통한 혁신교육을 추진한다면서 오히려 집단지성을 잃어버린 듯 한 현재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 교육청공무원이 의회 업무보고를 거부한 것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는 행위 또한 도민의 대의기관을 존중하는 처사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본 의원이 지난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감사를 방해하고 압력을 행사하였다는 집행부 감사담당관의 주장은 분명한 사실관계를 근거로 하여 언론에 발표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음은 유감스러운 일이며,
□ 의원이 집행부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방해했다면 이는 명백한 권한남용이며 업무방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언론을 대상으로 주장할 것이 아니라 진작 법적조치를 했어야 할 것입니다.
□ 감사담당관과 대변인은 본의원이 3개월 동안 감사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할 시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밝힙니다.
□ 저는 본의원에 대한 중상모략과 공격을 넘어 도민의 대의 기관인 경기도의회에 대해 폭거를 운운하는 집행부의 모습을 보면서 경기도교육청의 대의회상이 우려할 수준으로 왜곡되었음을 절시히 느끼는 바입니다.
□ 지난 2월7일 신상발언후 한달간 일체의 의사표명을 하지 않음은 본의원과의 관계는 물론 의회와 교육청간의 원만한 협의와 합의가 있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 경기도교육청의 냉철한 이성의 회복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