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3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와 경기개발연구원과의 정책교류 토론회 개최
- DMZ의 새로운 지평 설정의 획기적인 계기 마련 -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위원장 강득구)와 경기개발연구원(원장 홍순영)은 금년들어 처음으로 도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道의 중장기 비전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교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기획위원회 위원과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진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연천에서 “경기도 DMZ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라는 주제와 “연천군 과연 수도권인가”라는 주제를 갖고 주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실시하였다.
제1주제 발제로 나선 전영재 DMZ콘텐츠 연구소장의 DMZ 관련 토론에서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온 DMZ의 현재의 환경적인 가치를 보존하면서 미래 비전을 내다볼 수 있는 전략 방향에 대한 토론을 하였으며, 특히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잘거리 등 현재 취약하게 제기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제2주제 발제로 나선 황금회 경기개발연구위원의 “연천군 과연 수도권인가?”라는 주제에 대하여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명분으로 인해 많은 제약과 불편함을 겪고 있는 연천군 지역에 대한 수도권 제외 문제 등에 대하여 많은 의견 제시와 함께 연천군의 장기 발전계획에 대하여도 의견 제시 등이 있었다.
또한 DMZ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추진하고 있는 “평화누리길 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 차원에서 50여년 만에 찾아온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기획위원회 위원과 연구원 직원들은 왕징면 일원에 조성된 평화누리길을 직접 걷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기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 전략 토론을 위한 정례적인 정책협의회를 갖고, 경기도정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