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혁신학교 추진특위 혁신학교 추진현황 보고 개최
- 금년도 혁신학교 28개교 추가지정 예정 -

경기도의회 무상급식․혁신학교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우규)는 4월 28일(목) 제 6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혁신학교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은 보고를 통해 혁신학교 지정현황 및 예비 지정현황, 혁신학교와 혁신학교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현황, 예비지정학교의 혁신학교 추진방향 등을 보고하였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금년도 혁신학교 지정현황으로는 현재까지 지정운영하고 있는 71개교와 예비지정학교 28개교를 포함하여 금년도에 총 99개교의 혁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방법으로는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거점학교에 대한 중점지원을 혁신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원들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예비지정학교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의 확대운영을 요구하였고 권역별 거점학교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특색사업이 없다고 지적하였으며, 혁신학교에 비해 일반학교의 역차별 우려를 제기하며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고

혁신학교 평가단 구성시 시민단체 또는 교육관련단체도 평가단에 참여시킬 의향은 없는지 묻고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대책을 강구하라는 주문과 함께 혁신학교의 연계를 위해 초․중․고간 비율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최우규 위원장에 따르면 특위에서는 5월중에 혁신학교 2～3개교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혁신학교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운영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혁신학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