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공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키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포럼(회장 김현복 의원)에서는 도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체육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DMZ포럼은 7월 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최근 몇 년간 공공체육시설이 양적으로는 확대되었으나, 시설관리․프로그램 운영․적절한 지도자 배치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이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민정 교수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자는 한정된 예산과 관리인력 부족, 체육지도자는 직업에 대한 불안정, 체육시설 이용자은 체육시설의 접근성 및 프로그램의 부족 등 각기 입장에 따라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지자체 관리체제하의 민간경영 방식 도입, 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DMZ포럼의 회장인 김현복 의원은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주민 모두가 건전한 체육활동 생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