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소식 인터뷰 "지하철 7호선 " 재정지원 이끌어내

등록일 : 2009-06-25 작성자 : 유지훈 조회수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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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재정지원 이끌어내


“부천시는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경기도에서 중하위권으로 재정자립도가 59%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립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지휘관 참모를 역임, 군행정 경험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유지훈 의원은 제7대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부천시는 현재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도시철도로 국비 60%와 지방비 40% 비율로 진행을 하며 재원이 부족한 부천시에서 막대한 사업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유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히 도시철도를 연장하는게 아니라 광역자치단체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의 성격이 강하다며 예산지원의 타당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부천시는 지나가는 구간으로 서울과 인천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이 크다는 점을 부각시켜 결국 국가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로 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데 성공, 중단 없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2012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경인운하를 굴포천과 연계해 서부수도권의 물류중심지인 부천까지 연장하는 부천운하 건설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염된 굴포천의 생태를 살리고 물류기능과 관광레저 명소로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 마련과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을 밝혔다.

한편 지난 전반기 2년간 경기도도시재정비심의위원을 역임한 유 의원은 뉴타운사업지구로 원미지구와 소사, 고강지구 등 3개지구를 심의 지정했다고 한다.

유 의원은 지구지정이 완료돼 조합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중에 있고, 현재 부동산경기 침체로 주춤해 있지만 동서로 양극화 된 부천시를 뉴타운사업으로 균형있는 도시발전이 이뤄지도록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전세임대나 매입임대의 공급을 확대하고 단계별 사업 추진과 재정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회소식 인터뷰 (경기도 의회소식 제134호 19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