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15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격동의 한 해가 가고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에는 우리 경기도가 현재의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지난해는 국민들이 새롭게 출범한 정부와 국회에 큰 기대를 걸었었는데 한미쇠고기 협정반대 시위등으로 오히려 큰 시련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가하면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진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인생이든 경제든 늘 오르막과 내리막은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극복할 수 없는 위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고통을 분담하면서 경제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간다면 위기는 곧 기회로 거듭나 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경기부양책으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민생활의 안정화, 일자리 마련에 최우선을 두고 해결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적인 의회, 주민들의 행복권 보장을 책임지는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또한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잘 보좌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도민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경기도의회에도 아낌없는 사랑과 함께 많은 관심과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