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부의장 소띠해 소망(수도권일보 1.2)

등록일 : 2009-01-14 작성자 : 이재혁 조회수 : 344
 1. 의원님의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
 0. 뜨거운 가슴이 식어 겨울이 되어버린 실직자, 취업준비자, 구직포기자, 실업가장가구, 독거노인 등을 앞에 두고 원시적 싸움을 하는 중앙의 정치가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와 국민들께 머리 조아리고 일본의 학자가 말한 “한국의 악덕 기업인 100명이 정치인 1명보다 훌륭하다”는  질책의 비판에 부끄러워 할 줄 알고 환골탈태하였으면 하는 절실함이 간절한 바램이다.

2. 소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0. 장점 = 성실하고, 검소하고, 정직하고, 책임감과 참을성이 있어 믿을 수 있으며, 균형이 잡혀있어 논리적이고 독창적이고 실제적이고 자립적이라 이지적으로 사색한다는 점이다.

  0. 단점 = 완고하고 오만하고 권위적이며 규범주의자로서 화가 나면 거침없이 말하며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고 폭발적으로 분노한다.

3. 지금까지의 자기 자신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0. 자기 기준에 의해 자기가 매긴 점수는 점수일 수사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0. 공직 50여년의 근무평정과 배치하는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점수는 자식과 아버지와 할아버지로서 빙점이라는 자책에 미안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4.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고충은 어떤 것입니까?

  0. 중앙정치와 행정의 비민주적이고 반자치적인 후진적 권위에 예속되어 자주와 자율이 규제의 감옥에 구금됨으로써 다음 선거를 의식한 의원들에게 내재한 분노를 옆에서 지켜보는 고충은 뼈를 깎는 고통이다.

5. 현 정치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 한마디로 속히 시정 개혁되어야 할 표류하는 낙제정치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다.

    - 당에서 공천을 주는 제도를 없애 공천권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고, 비례대표 의원도 없애고 의원답지 않은 언행을 다반사로 하는 의원은 의사당에 근접도 못하게 해야 하고 정치일각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한다.


6. 기축년에 태어나는 새로운 소띠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0. 하느님의 은총에 의하여 태어난 소명의식을 잊지 않고,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인 사람들이 세상을 읽는 방식과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사랑이라는 고귀함을 깨닫고 만국공통어인 친절이 체질화 된 삶의 일생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7. 도의원이 된 후 소 같이 묵묵히 일하는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어떤 일이었습니까?

  0. 하루 24시간을 한 시간처럼 유용하게 활용하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구를 챙기는 참으로 바쁜 일정을 잘 마무리하는 젊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일상이 내겐 주님이 주신 은총이기 때문에 버스로 출퇴근하는 나날이 보람이고 축복이라는 점이다.

0. 국민은 언제나 낮은 곳은 돋우고, 높은 곳은 깎는 현명한 균형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마음에 집을 짓고 그 속에 머물러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옳은 것은 받들고 옳치 않은 것은 바로잡고 잘못된 것은 고치는 일에 솔선수범하겠다.

8. 기축년 소의 해를 맞아 이것만은 도민을 위하여 꼭 하겠다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0.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라고 한다.

   - 세계적인 한파로 추운 겨울에서 고생하시는 도민들께서 겨울은 봄의 어머니라는 희망을 잃지 않으시도록 추운 겨울을 함께 손을 맞잡고 이겨내는 도민의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