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입장서 예산 따져볼 것”

등록일 : 2008-12-02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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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입장서 예산 따져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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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호철 위원장(한·평택2)은 1일 “1천100만 경기도민의 눈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예산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예결특위 활동을 하루 앞두고 이날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경기도 세수의 70%를 차지하는 취·등록세가 감소되는 등 재정여건이 열악해진 상황에서 도민이 납득할 수 있으면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 최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장 위원장은 ▲완공 위주의 SOC투자 ▲신규 투자에 대한 투·융자 심사의 강화 ▲경상경비의 절감 ▲경직성 경비의 관리 강화 ▲장기 계획과 연계한 예산 편성 등 내년도 경기도 예산 심의와 관련된 ‘5대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출연금과 홍보비, 민간경상보조비, 해외여비, 업무추진비, 성과가 불확실한 사업, 추진이 부진한 계속 사업비 및 신규사업의 타당성 등을 적극 검토, 예산에 반영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장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사를 통해 마무리 질 수 있는 사회간접시설(SOC)에 대한 사업비와 도민의 편의를 위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 등 도민을 위한 예산은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장 위원장은 “현재와 같은 경제 위기 상황하에서 고통 분담 차원의 일환으로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산하기관의 출연금과 해외여비, 업무추진비 등에 대해서는 타당성 여부를 엄격하게 따진 뒤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