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기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남경필 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 공직자 여러분! 구리 출신, 독도를 몸으로, 행동으로 지키는 서형열 도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6월 30일 개통됐는데 우리 구리시민이나 북부도민들의 얘기를 남경필 지사에게 전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래서 5분발언을 딱딱하게 하지 않고 도지사님과 응대를 좀 하면서 하고자 합니다.
그게 6월 30일 날 개통됐는데 한번 그 도로를 달려는 보셨나요? 안 가보셨어요? 저도 제대로 못 갔으니까. 그런데 벌써 구리시에서는 통행료 인하다 여러 민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엊그제 주일 날 가보니까 구간요금이 굉장히 비싼 것 같아요. 그래서 주민들의 구간요금을 내려달라 이런 얘기가 많은 것 같고 그거에 대해서 좀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십사 하는 얘기를 드리고.
갈매동에 3만이 입주를 하는데 지금 한 1만 명 정도 입주가 돼 있는데 방음이 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방음터널을 꼭 해 줘야겠다, 주민들은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올해 한 2만 명이 입주를 하면 굉장히 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거에 좀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십사 하는 말씀과 또 도로가 되면 연계가 잘 돼야 하는데 포천에서 구리를 오는 데 30분이면 옵니다. 북부권이 굉장히 교통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북부간선도로와 연결램프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설계들이 잘 못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관심을 가져 주십사, 그래서 내가 건설국장하고도 얘기를 했지만 우리가 공론화가 되기 전에 이런 걸 좀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감사관님 여기 계실 텐데, 감사관님 계시죠?
(○ 감사관 백맹기 좌석에서 - 네, 있습니다.)
구리시에서는 범시민대책위원회라고 요금 인하, 방음터널, 또 구리 북부도로 연결 이걸 하면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체육회 부회장, 관변단체들이 전부 거기에 앞장서고 있어요. 또 도로라면 국책사업이고 그런데 구리시는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내가 보니까. 그래서 통ㆍ반장을 통해서 서명을 400명~500명을 받아오라 이런다는데 오늘부터 감사권을 발동해서 통ㆍ반장은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일까지 특별감사를 해서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하실 수 있죠?
통ㆍ반장이 하면 안 되죠. 그리고 10만 서명을 하고 그런다는데 구태적인 발상입니다. 사실 구리시에서도 요금인하를 원하고 터널을 원하고 간선도로를 원한다면 지역의 유지들이라든가 힘 있는 사람들이 사인해서 도지사를 면담해서라든가 잘해 주기를 바란다 이렇게 가야지 10만 장을 서명해서, 10만 장 종이는 어디서 공짜로 나옵니까? 이런 발상들이 경기도나 구리시의회나 대한민국에 이게 없어져야 한다는 얘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구리에서도 언제 한 번 청원서를 냈는데 대법원에 트럭으로 한 차를 가져갔어요, 청원서를. 대법원에서 그거 가지고 됩니까? 그러니까 이런 구태들을 우리 경기도에서부터 없애자는 말씀드리면서 남경필 지사님의 지대한 관심을 바라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