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25호선 중부IC 개설공사 우선 추진 및 도로 확포장공사 조속추진 건의

의원명 : 장동길 발언일 : 2017-06-27 회기 : 제320회 제2차 조회수 : 877
장동길의원

존경하는 1,3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정기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ㆍ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 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동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방도 325호선 중부IC 개설공사의 우선추진과 도로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국토교통부는 규제완화의 일환으로 물류단지총량제를 폐지하고 실수요만 검증되면 공급량과 상관없이 물류단지 건설이 가능하도록 한 실수요검증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실수요검증제도는 물류단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자의 금융 및 재무부문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이 제도의 도입 이후 신규 물류단지는 전국 총 13개, 이 중 경기도가 9개 조성 예정이며 그중 광주시의 오포ㆍ직동ㆍ중대 3개 신규 물류단지가 실수요검증을 통과한 상황으로 이미 조성된 도척ㆍ초월 물류단지와 함께 물류단지 사업이 광주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물류단지 사업자가 물류단지 조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및 기반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종 개선사업을 제시한다고 하여도 실제 운영 시 예측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물류단지 주변 시설공사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동양 최대의 물류복합 허브인 초월물류단지는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루 9,000에서 1만 2,000대의 교통량이 발생되고 있으며 2018년 6월에는 하루 2만 5,000대의 차량통행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일자리 5,000개 창출과 경제유발효과 1조 1,000억 원이 예상되는 초월물류단지의 성과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현재 작년 말부터 시작한 지방도 325호선 도로확포장공사는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합니다. 당장 입주기업 중 하나인 CJ물류센터 상하행선 1.8㎞에 대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공사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중부IC 개설공사가 우선 추진되어야 합니다. 초월읍 무갑리에 위치할 예정인 중부IC 개설공사는 착공일로부터 3년의 시간이 필요한 공사입니다. 지금도 늦었습니다.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2018년 6월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현재의 지방도 325호선 중부IC 개설공사는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남경필 지사님! 이제 우리 경기도는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물류단지 주변의 교통 및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물류단지 조성만으로 끝나버리는 정책은 안 됩니다. 교통정체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한 물류단지는 그 조성의 취지마저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현재 조성된 물류단지는 물론 향후 계획 중인 도내 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그 주변 지역의 교통 및 안전 대책에 대해 더욱더 적극적이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특히 우리 광주시 초월물류단지와 관련하여 지방도 325호선 도로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중부IC 개설공사가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실 것을 건의드리며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