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민락동 ‘나눔의샘’ 전문 요양시설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들은 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노동에 가까운 고강도의 봉사를 실시했는데 노인 목욕시켜 주기, 화장실 청소, 실내 청소, 거동불편노인 식사보조, 식기 세척, 노인활동 진행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원들은 “우리가 풍요로움을 느끼며 잘살 수 있는 것은 굶주림을 참아가며 악착같이 일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을 자주 찾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 ‘나눔의샘’은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양로시설과 치매, 중풍, 와상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147명의 노인을 수용하고 61명의 종사자들이 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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