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우현욱 의원, 경기도의료원 경영손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근본 원인을 정확히 짚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0)은 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경영손실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을 요청했다.
이번 용역은 공공의료의 특수성을 반영해 경기도의료원의 경영·재무 구조와 운영 체계를 분석하고, 손실 원인을 규명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착수해 올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희영 교수가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 의원은 분석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려면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야 한다"며 "지금은 도내 6개 병원만 비교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우수 사례와도 견주어 볼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민간병원과의 비교도 제안했다. 우 의원은 "민간 의료기관은 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그 차이를 비교해 보면 공공의료기관이 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연구진은 민간병원이 비급여 진료로 손실을 메우는 구조가 회계 자료에서 확인된다며, 관련 내용을 보고서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우 의원은 용역 이후의 이행 계획도 물었다. 연구가 끝난 뒤 개선 방안이 실제로 집행되는지 확인할 체계가 있는지 묻자, 도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해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6개월로 끝나지 않고 의미 있는 연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과가 보고서로만 남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함께 살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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