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의원, 성남·의정부교육지원청업무추진비 등 공개정보 신뢰성 문제…강력 질타

등록일 : 2023-11-13 작성자 : 언론팀 조회수 : 330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3일 성남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홈페이지 공개 정보의 신뢰성, 특성화고·직업계고 특별전형 모집 문제,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적극적인 정보 공개 등을 촉구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각 지원청의 홈페이지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를 잘 활용한다면 “낮아진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일환이 된다”고 제안했고, “인사 고충상담 코너는 질의가 2년째 진행중이다”며 홈페이지의 적극적인 관리와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각 지원청 “직업계고 특별전형 모집 현황이 50%도 안되는 곳이 있다”며 “내년도에는 홍보비, 진로박람회 등 관련 예산이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직업계고 입시모집을 위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장 의원은 급식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한 후,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공간이고, 그 곳에서 먹는 음식 또한 중요하다”며 “급식종사자분들의 처우가 좋아야 아이들의 먹는 음식도 더 좋아질 수 있다”라며 교육장의 급식종사자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특히, 장 의원은 추가 질의에서 “교육장의 업무추진비는 공개하면서 부서의 운영비와 업무추진비는 규정도 없는 특정 금액을 기준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성남·의정부교육지원청이 최근 안 좋은 이슈로 기사화가 되는 상황도 명확하지 않은 정보공개, 자료요구의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 등 도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할 태도 때문”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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