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의원, 민간단체 지원사업비 효율적 운영 주문

등록일 : 2022-11-16 작성자 : 언론팀 조회수 : 499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 5)은 16일(수)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자원본부에서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사업비가 획일적으로 배분되는 방식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태형 의원은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자료를 보면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 민ㆍ관협력 수질 보전활동 활성화사업 ▲ 팔당호 하천 정화활동 ▲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 미래세대를 위한 물환경교육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으나 민ㆍ관협력 수질보전활동 활성화사업의 경우 매년 7천만원의 예산으로 7개 지역의 민간단체에게 1천만원씩 지원하다 2020년도에는 1개 지역에서 2개의 기관이 지원을 신청하자 해당 지역의 신청기관에 5백만원씩 나눠 일괄 배분했다”고 지적하며, 해당기관별 추진사업에 대한 범위와 기능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일괄배분한 것에 대해 질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목적 실현을 위한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많은민간단체가 추가적으로 지원하게 된다해도 이를 일괄적으로 배분하여 지원할 것인가” 반문하며, “참여업체별 활동계획이나 실적을 비교하여 적정하게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기도의 수자원 보호라는 공동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지원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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