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의원, ‘교통사고 유형별 교육 내용 특화’ 주문

등록일 : 2022-11-14 작성자 : 언론팀 조회수 : 466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4일(월) 경기도교통공사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유형별 교육 내용 특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기형 의원은 “요구자료로 제출받은 2020년 기준의 운수종사자 교육 교재는 도로교통법 등 최신 개정사항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내년에 집합교육을 개시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는 교재 감수를 위하여 관련 법령 개정사항이 포함된 교육 교재 초안이 나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경기도 내 PM(개인형 이동수단)과 관련한 사망사고(2021년 기준, 사망자 11명)이 발생했는데,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를 소지할 수 있는 청소년에 대한 PM 안전교육 등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여 사고유형별로 교육 내용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법에서 정한 의무 교육만 한다면 경기도교통연수원이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나현수 경기도교통연수원장 직무대행은 “교육 교재 제작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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