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행감서 고용증진의 컨트롤타워 역할 촉구

등록일 : 2020-11-13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28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 의원은 12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용지원이라는 재단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방만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혜영 의원은 경기도 5060 이음 일자리가 월 217만원을 단 3개월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칫하면 단기일자리만 양상하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외면하지 않고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일자리재단 기술학교는 현재 침체기에 있는 건설일자리 창출 사업에 2022년까지 숙련건설인력 6천여 명 양성을 위해 올해만 61억원을 투입하고도 취업성과는 저조했다기술학교의 본래 목적인 청년취업지원에 맞는 미래 4차산업 교육과정이 부실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지원 사업을 일회성 또는 중복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일자리재단이 청년일자리 컨트롤타워가 되어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재단 직원의 안정된 고용환경을 외면한 채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을 앞세워 추진하는 기관이전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안 의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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