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의원, 선제적인 말라리아 방제 대책과 스테로이드 남용 방지 대책 필요

등록일 : 2020-11-1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6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12일 진행된 2020년 보건건강국 1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말라리아 방제 대책을 지적하고 스테로이드 남용 등 약물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유광혁 의원은 인도적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말라리아 방역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단순히 장비와 약품, 교육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개선과 농업환경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말라리아 방제 대책은 화학적 방제에만 치중되어 있는데 생물학적 방제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경기북부의 경우 군사훈련지역과 경기북부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일치한다면서 국방부와 미군 카투사 등과 함께 교감을 가지고 협력한다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최근 스테로이드 남용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유소년 선수나 일반인들도 국제우편이나 온라인 구매 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요즘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한 것을 고백하는 약투가 일어날 정도로 스테로이드가 남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경기도에는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도 있는 만큼 경기도 내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해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광혁 의원은 스테로이드 투여는 합법일지 몰라도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 유통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면서 국가와 식약처 등에서 약물을 관리하고 있지만,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혁 의원, 선제적인 말라리아 방제 대책과 스테로이드 남용 방지 대책 필요 사진(1)  유광혁 의원, 선제적인 말라리아 방제 대책과 스테로이드 남용 방지 대책 필요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