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의원, ‘꿈의 교실’ 사업 조속한 시행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희 의원(새누리, 성남6)은 4월 7일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꿈의 교실’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꿈의 교실’은 부모가 맞벌이를 하거나 여러 여건상 조기등교의 필요성이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3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경기도가 제안한 사업으로

‘꿈의 교실’이 도입된다면 학교 안전문제도 해결되어 학부모들도 안심할 것이고, 정규교육과정이 다루지 못하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청에서는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여 책을 읽게 하고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거나, 운동장비나 교구를 구입해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계획이 있지만, 9시 등교 정책은 경쟁보다는 배려와 나눔이 더욱 소중한 시대가 되어 필요하다고 보나 현실적으로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이 의원은 9시 등교 등 각종 교육정책을 펼치면서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점을 지적하고, 도청과의 협력을 통해 일찍 등교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에 대한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