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재난대비 실전훈련 참관

지하철테러 대응·수습 등 실전훈련 기반 재난관리 대응체계 확립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3월 20일(금) 경기도가 의정부시 도봉차량사업소에서 개최한 재난안전대비 실전훈련을 참관했다. 이 행사에는 홍범표 위원장(양주2, 새누리당)과 김시용 의원(김포3, 새누리당)이 참석했다.

이번 재난안전 대비 실전 훈련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남경필 도지사가 주관하고 경찰, 군부대 등 39개 유관기관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하철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 사고와 독가스 살포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훈련을 통해 발견된 경기도 재난안전 운영 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범표 위원장은 “현대사회가 위험사회로 접어들면서 경기도 내에도 예측 불가능한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운영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