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도자재단 행정감사

등록일 : 2014-11-20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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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도자재단 행정감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20일 경기문화의전당 행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산하기관 현장 행정감사의 마지막행정감사여서 그런지 그동안의 연이은 행정감사로 인한 피로함도 잊은채 위원들의 열의와 예리한 질의는 현장 방청객은 물론 도자재단 관계자들도 감탄을 자아내기까지 하였다.

박형덕 의원(새누리, 동두천2) 도자산업이 점차 사양화되어가는 현실의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재단 측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안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도예고등학교의 신입생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을 언급하면서 재단 측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명확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을 당부하였다.

장동길 의원(새누리, 광주2)은 광주 곤지암공원 주변 일대의 경관 등이 좋지만, 반대로 우범지대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현재 우범지대 방지를 위한 관리 인력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인력을 추가적으로 파견해서라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저 질의에 나선 오구환 의원(새누리, 가평)은 우범지대화 문제와 관련하여 주변 민간기동대를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임기응변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이분들과 협력하면 충분히 우범지대에 대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대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권칠승 의원(새정치, 화성3)은 한국도자재단의 미처리결손금이 1999년부터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고 계속 쌓여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런 상태로 조금 더 가면 적자가 기본재산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소위 기업의 자본잠식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원론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이효경 의원(새정치, 성남1)은 유럽에는 많은 여성들이 그릇의 고유넘버 등 계보가 있을 정도로 그릇 및 자기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생활문화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실정을 언급하는 전문가 수준의 질의를 하기도 하면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의 한 도자기 브랜드가 국내에 입점한 사례가 있는데, 한국에는 그렇게 주부들의 인기를 끌만큼의 대표적인 브랜드도 존재하지 않는 실정이라며 도자산업이 생활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도헌 의원(새정치, 광명1)은 재단측이 수의계약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2000만원을 넘어서는 계약에 대한 수의계약이 너무 많은 실정을 지적했다. 최근 3년간 이러한 수의계약 건수가 41건이며, 세부 계약사항 및 업체들을 비교해 봤을 때 중복되거나 분할 계약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상당수인 것은 문제가 크다고 언급하였다.

오늘 현장감사의 마지막 질의응답을 마치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필구 위원장은 현재 경제가 어렵고 경기가 호황을 누리지는 못하지만, 문화와 경제는 분리되어 생각하지 않는다문화와 체육, 관광이 활성화 되어야 경제도 살고 도민들이 편안해 질 것이라며 문화가 곧 복지이며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힐링이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내일(21) 종합감사가 남아 있지만 오늘까지 현장 행정감사를 치르느라 연일 고생해주신 위원회 한분 한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현장 행정감사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