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내년도 수석교사제 선발 0명, 정원내로 전환 문제 있어
??내년도 수석교사제 선발 0명, 정원내로 전환 문제 있어“
- 수석교사제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노력해야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광명3, 새정치연합)은 11월 17일(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석교사제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교육청에서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박승원 의원은 교육부가 수석교사 선발과 운영과정에 대한 소요예산을 도교육청에 떠넘긴 처사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도교육청도 정착단계에 있는 수석교사제를 예산타령만 하며 뒷짐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년도 수석교사제 선발과 운영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수업의 질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정원외 기간제 교원 종합관리계획 수립에 의하면 수석교사, 파견교사, 특수교사, 교원연구년, 전문상담교사는 교원 인건비 절감 방안에 따라 단 한명도 증원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석교사제는 정원배정 기준을 학교급별 중등 교원 정원 배정기준 적용인원 +1명 배치에서 학교급별 중등 교원 정원 배정기준 적용인원에 포함하여 배치(정원내 배치)함으로서 2015년 수석교사 근무교의 기간제 교사를 시간 강사로 전환 배치한다는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특히 시간강사를 배치할 경우 수업의 질 저하와 교육력 약화 등 수석교사제의 취지가 반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석교사 활동이 위축되는 등 자칫 수석교사제가 존폐 위기에 몰릴까 걱정된다며 단 한 명의 수석교사라도 선발하는 정책의 지속성이 필요하고, 또한 수업의 질 확대, 수업컨설팅 연구, 수업 모형개발 등 수석교사제의 역할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더 노력해야 한다”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