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난임부부가 전국에서 제일 많음에도 불구, 예산은 전년 대비 5억원 이상 감소”

새정치민주연합 남종섭(용인5)의원은 경기도가 난임부부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며 저출산 극복이라는 중요한 목적을 지닌 사업이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 없이 너무 안일하게 진행된다고 경기도 복지여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며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의료적 어려움의 극복을 돕고, 출산장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였다.

남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국의 난임부부 20만명 중 경기도의 난임부부가 5만3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13년도 북부기준 도비 1,252,805천원에서 2014년 744,910천원으로 5억원이상 감소하였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