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0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오세영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용인1)는 10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아토피센터 시설현황과 이용현황 등 운영전반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파악하였다.
대표적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최근 다양한 먹거리, 지구온난화, 산업화에 의한 환경자극 물질 혹은 유해물질과 환경성 알레르겐에의 노출 증가, 심리적 스트레스의 심화 등으로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인구의 20%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경성질환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9세 이하 어린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약 19만 명으로 추정되며,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이러한 아토피성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고자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233번길 144 일원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 4월28일 개관하였으며 현재 아주대학교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9월말까지의 이용자 11,945명 중 약 70%가 수원지역 주민인 것에 대해 국비와 도비가 포함된 사업이니 만큼 전 도민이 이용 해택을 볼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를 주문하였으며,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역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북부지역인 가평군 상면 도립 “잣 향기 푸른 숲”내 153만㎡ 규모로 또 하나의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2018년까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