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경기도의원,“경기북도 신설하여 통일과 남북교류 실질적 거점으로 육성해야”

등록일 : 2014-10-10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812

홍석우 경기도의원,경기북도 신설하여 통일과 남북교류 실질적 거점으로 육성해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새누리·동두천1)의원이 통일과 남북교류 협력시대에 맞는 발전전략으로 특성화할 수 있도록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석우 의원은 지난 8일 제291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시·군은 수도권·군사·환경규제 등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생산가능 인구비율, 사업체 현황, 수출입 및 외국인 투자현황 등 대부분의 경제 지표에서 남부지역의 1/3을 넘지 못한다며 경기북부의 낙후성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남-북부 간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행정주체가 있어야만,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북부지역의 낙후성을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경기도는 서울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생활권과 경제권이 단절되어 있는데도, 이 지역을 같은 행정구역으로 묶어 놓음에 따라 관리능력의 한계와 조직의 활력저하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홍 의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경기 남·북부 간의 격차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부지역 주민들은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독자적인 지역발전정책을 입안하고, 논리를 개발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도를 반드시 신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기북부 지역은 1960, 1970년대의 경제발전 혜택에서 제외되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권역별 규제, 도시계획법에 의한 개발제한구역, 수도법에 의한 상수원보호구역, 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의한 미군 공여지 등 이중 삼중의 규제를 받아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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