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국외소재 문화재 경기도에서 반환노력 의지 있는가”

등록일 : 2013-11-2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878



안계일 의원(새, 성남7)이 2014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제출을 요구한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내 문화재 현황’ 에 따르면 우리 문화재의 국외 반출 수량은 152,915건에 달한다고 지적하면서 “국외소재 문화재 반환 노력에 경기도의 의지가 있는가”를 물었다. 

우리 문화재를 가장 많이 가져간 나라 순으로는  일본이 66,824점을으로 가장 많고 미국 42,325점, 독일 10,727점, 중국 8,278점, 영국 7,954점 등 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일본 오쿠라문화재단이 보관하고 있는 이천 오층석탑, 야구구치현 이와쿠니시의 벽제관지 육각정, 동경박물관의 강희맹 독조도 등은 경기도 지역에서 반출 된 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안의원은 경기도는 이를 회수 하고자 하는 노력은커녕 의욕조차 보이지 않는 것에 실망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지적하면서 국외소재 문화재 회수를 위한 관련 부서의 설치 운영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듯이 경기도는 문화재 반환 노력에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안계일 의원, “국외소재 문화재 경기도에서 반환노력 의지 있는가”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