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교육청이 소통하면 세금 19억 아낀다.”
등록일 : 2013-11-2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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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민주당, 성남1)은 11월 18일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외국어교육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어교육연수원과 파주영어마을이 상생하여 예산 낭비를 줄일 것을 주문하였다.
□ 이 의원은 “파주영어마을의 올해 적자는 19억원이나, 도교육청이 외국어 교사연수만 이곳에 유치하더라도 그 적자를 보전하고도 남는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서로 소통하여 소중한 영어교육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할 것을 요구하였다.
□ 실제로 파주영어마을에는 경기도가 출연한 19억원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무료 영어교육과 초중등생 교육비 보조 등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파주영어마을에 투입한 예산은 2006년 6억원에서 매년 감소하여 2013년에는 4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1000 억원이 투자되어 건립된 파주영어마을은 지난 3년간 누적적자가 70여억원에 이르러 매년 민간 매각 등이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이효경 의원은 “영어마을이 도교육청의 외국어교사 연수(연간 예산 50억원)의 절반만 유치하더라도 이 적자를 메우고도 남으며, 이는 그대로 도민의 귀중한 세금을 아끼는 길” 이라고 지적하며 두 기관의 협력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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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