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디자인전문가, 친환경 도시화를 위한 디자인 전략 논의-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2013 한·중 공공디자인포럼이(대회장 : 권오진 경기도 의원, 용인)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의회의 중국 요녕성 친선 연맹 사업의 하나로 상호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친환경도시로 문화환경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전략을 논의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디자인협회(회장 : 강병돈 용인대학교 교수)가 주관하며 경기도청과 경기도·요녕성 의회친선연맹이 후원한다. 경기도와 요녕성의 디자인 분야 교수, 산업체 디자이너, 경기도 시·군 디자인업무 관련 공무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한·중 디자인 전문가들은 친환경 도시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융합콘텐츠 개발,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디자인 개발의 중요성 확산 등을 목표로 친환경도시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함께하는 디자인, 배려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논제를 전개, 상호 협력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디자인 우수사례 및 가이드라인 공유, 도시디자인 발전 등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세션 발표1은 지구화, 장소브랜딩 그리고 공공디자인(천의영 :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세션 발표2는 인물기념관 디자인 연구-수빙치 기념관 디자인(Liu Wei : 심양항공항천대학교 교수), 세션 발표3은 친환경 도시화를 위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정책과 방향(배임선 : 용인시 도시디자인담당관 공공디자인 팀장), 세션 발표4는 해안도로 경관과 해안여행경관 종합설계과정 탐사(Lizhengjun : 심양항공항천대학교 교수), 세션 발표5는 Emptiness Space in Emptiness Space(구만재 : 가천대학교 교수), 세션 발표6은 중국 관광붐의 배경에서 관광 심볼디자인의 사고(Yang Meng : 심양항공항천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럼과 함께 작품전시는‘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김경호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이 참석하여 개막식을 갖고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실내디자인, 환경디자인, 가구디자인, 도자공예, 금속공예 분야의 138점이 출품되어 21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장인 권오진 의원은 대회사에서 “친선활동 20년 해라고 밝히고, 이번 포럼과 전시를 통해 경기도와 중국 요녕성 양 지역의 디자인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