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전기료 인하” 촉구 결의

등록일 : 2013-07-16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2349

경기도의회 민주당, 촉구 결의문 채택 행동에 나설 것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7월 16일 도의회 현관 계단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학부모들과 함께 적극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결의문에서 “비싼 전기료 때문에 냉방을 하지 못해 우리 아이들이 ‘찜질통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근래에는 장마철과 찜질더위가 겹쳐 학교 교실 온도를 내리지 않으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지경인데도,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값비싼 전기료 때문에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4월 전국 초·중·고교 108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은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난방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것으로 발표 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강득구 도의회 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비싼 전기요금 탓에 학교 냉방장치 가동이 원활하지 못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용 전기 인하를 위한 ‘전기사업법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또 “찜질 교실환경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정도라면 학생들의 수업권, 교육권의 침해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저당잡히는 소탐대실”이라며 “학생 에너지복지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용전기인하추진’을 제안하여 활발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의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여하여 힘을 모으고 결의를 다졌다.


중부초등학교 이병수 운영위원장은 참여한 학부모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오른손에는 연필을 쥐고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필기해야 할 아이들이 책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연필대신 부채를 들고 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더 이상 두고만 볼수 없어 학생들의 심각한 교실환경을 알리고, 수업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어머니 폴리스, 녹색회 등 학부모들이 함께 나섰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 날 결의문에서 “현재의 전기요금 체계는 지나치게 산업위주로 짜여 있다”며 “산업용 전기 판매량이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어 사실상 이는 대기업 특혜”라고 주장 했다.

또 결의문은 “앞으로 스마트 교육이 본격화 될 경우, 전기 사용량의 증가로 전기비용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은 국가 전략적 입장에서 그 투자와 정책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찜통 속에서 그 미래를 찜질 당해야 하는가?”라며 “교육용 전기료의 시급한 인하를” 강력히 촉구 했다.

                                2013년 7월  1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실

“교육용 전기료 인하” 촉구 결의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