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에게 『경기도 현대사』교육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등록일 : 2013-03-19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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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는 15일 주간정책회의에서 논란이 된 경기도 공무원 교육용 현대사 교재와 관련해 경기도 의회에서 추천한 인사와 교재 저자 간 공개토론을 추진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교재 저자와의 토론을 추진하라는 김문수 지사의 지시는 우리 민주통합당에서 제기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였거나 아니면 책임을 저자에게 떠넘기는 처사이다.

우리는 김문수 지사에게 요청한다. 문제가 된 교재가 우리 경기도 공무원 교육용 교재로서 적절한지에 대한 공개토론을 요청한다.

저자가 어떤 글을 쓰든 그것은 저자의 자유이며 그에 따른 책임 또한 그가 지면된다. 즉, 저자가 그런 종일사대주의(從日事大主義)적 역사관을 갖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런 종일 사대적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우리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지는 의문이다. 우리 민주통합당이 김문수 지사에게 제기한 문제의 본질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가 된 『경기도 현대사』라는 교재와 그런 교재를 집필한 사람이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를 묻는 것이다. 우리 민주당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김문수 지사는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의 중지요청을 거절하면서 강연을 강행했을 것이다.

따라서 토론의 본질 또한 이 부분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민주당의 생각이다.

김문수 지사에게 엄중히 요청 드린다. 이런 종일사대주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분을 경기도 공무원들의 교육 강사로 선정한 김문수 지사가 올바른 것인지 아니면 공무원 교육 강사로 부적절하다는 우리 민주당의 주장이 올바른 것인지 공개토론을 통해서 도민들에게 평가받고자 한다.

김문수 지사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공개토론에 응해주시기 바란다.

 


2013. 3. 19.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