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사업 꼼꼼히 살펴

등록일 : 2012-11-0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301
 ‘복지 일자리 확충방안 정책토론회’
  경기도의회(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장 고인정)는 경기복지시민연대(공동대표 이인재)와 공동으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효과성,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11월 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복지일자리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노인, 장애인, 자활,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한 단기 임시직 위주의 일자리 창출과 정책의 중복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됐다.
  주제발표로 나선 경기복지시민연대 최영 정책위원장은 현재 일자리 정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적 일자리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필요하여 가칭 ‘경기희망드림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설치와 함께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시민연대 최영 정책위원장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복지일자리 확충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민간전문가, 도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 6명의 지정 토론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토론회는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제도나 정책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으나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 시행되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방안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 시각으로 볼 때 문제점 등을 제시하였고,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정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도의 입장을 듣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쌍방향 토론이 이루어진 점이 다른 토론회와 다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고인정 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정책을 시행하는 입장에서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을 내릴 수도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토론회 등을 계기로 정책에 대해 피드백과 아울러 홍보 효과도 있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향후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방안 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점검하고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복지 일자리 정책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은 물론 시민단체, 일자리센터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사업 꼼꼼히 살펴 사진(1)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사업 꼼꼼히 살펴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