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거복지연구회(김진경 회장)는 11월 1일 학술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주거복지연구회는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9월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에 대한 연구를 발주하였다. 연구용역은 평택대학교 장정민 교수가 수행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심충적인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통해 장정민 교수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현행 「경기도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에서 임대주택 건설비율의 상향하여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주거전용면적 60제곱미터이하 규모의 주택비율을 상향하여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조례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발표내용에 크게 공감하며, 연구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하였다.
주거복지연구회 김진경(민주통합당, 시흥) 회장은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은 단순히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물리적쨌사회적쨌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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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