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동 우저서원 주변 개발 탄력(이계원 의원)
2012-10-24
10월 23일 화요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사)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경기지회 주최로 경기도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사회복귀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복귀시설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사회복귀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최희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어 박종덕(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부위원회 간사), 이종국(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신광호(경기도 보건정책과 생명사랑팀장), 윤선희(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사무총장), 정제헌(당사자 대표), 김영자(당사자 가족)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많은 정신장애인들을 정신병원에 입원하기 보다는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삼순 부의장은 이날 행사의 축사를 통해 세 가지의 사회복귀시설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첫째,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정신병원 병상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국가정신보건정책차원의 탈원화 정책이 조속히 실현되어야 하며, 둘째로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귀시설들이 확충되어야 하며, 셋째로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기반이 되는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역설하였다.
2012-10-24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