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7년, 불편한 대중교통, 해법을 찾는다!

등록일 : 2012-10-05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606

이원욱 국회의원, 조광명 경기도의원 주최 토론

동탄신도시의 난제 중 하나인 대중교통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있었다. 26일 이원욱 국회의원과 조광명 경기도의원은 동탄신도시 대중교통의 현안과 대책에 대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200여명의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참석,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으며,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박종선 행정자치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토론회를 빛냈다.

◆ 이원욱 국회의원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토론회를 통해 적극적인 개선 정책 마련할 것”

이원욱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M버스 등의 노선 1~2개 증설만으로는 피부에 느껴질 정도의 교통해소는 아니라는 점에 공감한다.”며, “오늘과 같이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토론회 등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개선 정책마련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주최한 조광명 경기도의원도 “동탄신도시가 7년을 맞이한 지금, 동탄시민의 이해와 요구에 맞아 떨어지는 광역교통시스템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 날 토론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대안으로 ‘민영버스사업자 재정지원, 대용량 광역버스 도입, 지정좌석제 맴버쉽 버스의 도입’ 제시
특히 이번 토론회는 ‘광역버스 지정좌석제’ 등의 시범사업이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검토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동탄3동 입주자대표회의 김지원 회장은 “푸른마을, 숲속마을 주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 나루마을까지 갈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 있다”며,  버스의 배차간격 및 신규노선 증설 등의 대안을 요구하였다.

동탄신도시내집마련카페의 부시삽으로 활동 중인 정문현 토론자는 카페를 통해  설문조사한 주민들의 의견으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신분당선 전철과 연결되는 노선 신설, 광역버스의 역주행 노선의 문제점 등을 제시하였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강승호 과장은‘광역도시계획’에 교통계획이 빠져있음을 설명하고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오늘 토론회에서 주민들이 지적한 사항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화성시 대중교통과 형태훈 과장은 현재 동탄신도시의 대중교통 현황을 자세하게 보고하였으며, 경기개발연구원 김점산 연구위원도 토론자로 함께해 광역버스 운송수지 불균형을 가져오는 문제 해결을 위해 민영버스사업자 재정지원이나 대용량 광역버스 도입, 지정좌석제 맴버쉽 버스 도입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동탄신도시 7년, 불편한 대중교통, 해법을 찾는다!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