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유치’ 평택에 실질적 도움 되도록

등록일 : 2012-09-01 작성자 : 최호 조회수 : 602

경기도의회소식 제164/ 인터뷰

 

대기업 유치평택에 실질적 도움 되도록

 

최 호 행정자치위원(새누리당, 평택1)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평택에 입주합니다. 평택에 두 글로벌 기업이 입주하면서 고용효과와 내수 및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 측면에서 평택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토록 하는 등 경제적 혜택이 평택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제도적 측면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평택시민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으로 재보궐 선거에 당선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평택시의 발전과 경기도를 위해 발로 뛰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주민과 온몸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를 실현과 제도적 보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래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평택

평택북부지역은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함께 풀어야할 현안과제 역시 산재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지난 9LG전자와 경기도는 진위면 일원 약 278규모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입주 예정인 고덕 산업단지의 착공도 불과 몇 개월 남기고 있습니다. 평택에 두 글로벌 기업이 입주하면서 고용효과와 내수 및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원동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이들 기업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 역시 평택에 공장을 신증설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합니다. 수도권 내 산업단지의 포화와 지리적 이점 등으로 기업들의 발걸음이 한꺼번에 평택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지요.

LG전자와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복합산업단지조성 방식으로 공동주택, 교육시설, 상업지역, 공원 등이 포함됨과 아울러 생활권도 당연히 송탄, 평택 도심지역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도로계획과 산업단지를 배치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용 측면에서도 평택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토록 하는 등 경제적 혜택이 평택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제도적 측면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 지역경쟁력 확보

평택시는 성장도시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는 현재 43만명의 시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 남부도시입니다. 하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도시 개발은 삶의 질과 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족한 도시입니다. 시민 열정이 살아 숨 쉬며 성장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도시, 자랑스런 평택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화의 무한경쟁 시대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해 외국어 전용타운 조성 및 교육국제화 인프라 구축사업, 외국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구축운영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외국어교육 강화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 교육국제도시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평택의 미래를 좌우하는 교육제도 재정립을 통하여 교육의 질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및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뉴타운 해제지역 기반시설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 LG산단의 입주로 피해보는 농민과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중인 병역 대체복무를 연장 또는 영구화로 청년농민 육성사업 등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청소년노인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욕구 해소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청소년을 위한 학습 공간 및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자기 비전을 꿈꾸고 더불어 사는 삶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국제교류센터와 공유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내실 있는 영어마을 운영도 필요합니다.

경기도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정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노인요양 시설 확충 및 여가활동 기반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노인복지 서비스를 내실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각종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택과 경기도를 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평택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실질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태어나고 제 자식이 살아갈 평택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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