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1
경기도의회소식 제163호 / 인터뷰
정치권 힘 모아 경기북부 차별철폐 온힘
김영민 도시환경위원(민주통합당, 의정부3)
시의원으로 봉사하는 12년동안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자세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도의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민의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발로 뛰는 것을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현장 위주 발로 뛰는 의정활동 펼칠 것
당내경선과 야권단일화를 위한 경선 및 선거 등 3번째 고비를 넘기며 오로지 두터운 민심에 의지해 재보궐선거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역에서 3선 시의원으로서 많은 봉사를 하였지만 이제는 의정부시를 대표하여 도의원으로 봉사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저도 경기도의원으로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에 임할 것입니다.
시의원으로 봉사하는 12년동안 의정활동을 현장 확인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의지를 갖고 시민들께 가까이 다가가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자세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결과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선정하는 녹색의정인상, 의정대상, 우수의원표창, 우수의원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도의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민의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발로 뛰는 것을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역차별 받는 경기북부지역 발전 방안 모색
그동안 의정부에서 3선 시의원을 하면서 의정부 발전은 물론 항상 시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하지만 의정부는 경기 남부에 비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계획. 그린벨트지역으로 묶혀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과 의정부 지역의 발전 저해 요소인 이러한 불필요한 법들을 경기북부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쳐 하나하나 해소하고 의정부시민의 권리를 되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2년여 잔여 임기동안 경기북부 주민들의 권익을 되찾아 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의정부 시민과 정쨌관계에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 펼쳐왔습니다. 아쉽게도 최근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대한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못해 사업이 무산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업타당성이 확보되지 못했다는 KDI의 경제성 위주의 분석방법에 대한 의문 제기와 함께 향후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함께 새로운 추진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의정부시 뻥 뚫린 교통망 확충 노력
도의회 후반기 2년 동안은 의정부에 실직적으로 필요한 도시건설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각종 개발사업들이 이뤄지고 있고 이들 도시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정부시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이로 인해 의정부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 관련 불편이 상당히 많은 편이죠. 의정부시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에 힘쓸 예정입니다.
의정부에서는 호원 나들목 대체도로 건설, 동부간선도로 확장, 교외선 복선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을 교통 문제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 말 완공 예정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의정부 나들목에서 장암동 우성아파트까지의 구간 확장)를 위한 도비 지원, 그 동안 정부의 설치 불가 입장에 가로막혀 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호원 나들목 대체도로 건설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집행부 견제쨌감시활동 충실
경기도는 인구 1천200만명이 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입니다. 예산 또한 전국의 지방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러기에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도시행정과 도민에게 가장 편리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고, 올바른 도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방대한 도정과 예산을 다루려면 의원 개개인의 소양과 자질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뒤늦게 의정활동에 동참한 만큼 두배 이상 열심히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도정 제분야의 제도적쨌법률적 개선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앞당기고 꽃피우기 위해 도민과 의정부시민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으며, 소수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