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1
경기도의회소식 제161호 / 인터뷰
中企 육성, 실업 해소 민생경제 살리기 올인
정기열 민주통합당대표의원(경제투자위원, 안양4)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가 올바른 실업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도의회 다수당 대표로서 여야가 상생하고, 집행부가 올바른 길로 도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의 역할 중에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독려가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민의 편에 서서 봉사하는 자세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민주당을 이끌겠습니다.
원칙과 상식,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를 통한 더 강한, 더 합리적인, 더 따뜻한 민주통합당의 모습을 1천200만 도민에게 약속드립니다.
⦁복지를 떠받치는 경제
지금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복지’입니다. 의원들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까지 너도나도 복지정책을 쏟아내기 급급합니다. 물론 사회가 잘 살게 되면서 복지를 외면할 수 없지만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경제’ 살리기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정해진 예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라면 그 정해진 예산을 늘리는 것이 경제이기 때문입니다. 경제투자위원회가 좋은 정책을 제안해 수익을 내고 그 수익으로 복지에 더욱 많이 투자할 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도민을 위한 복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도의회에 입성한 뒤 줄곧 경제투자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및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 것도 경제 활성이 진정한 복지 창출이라는 생각의 실천이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복지
최근 노동시장은 경제상황의 불투명, 유럽 등 국가재정 위기, 대기업 등의 투자축소에 따른 전체 일자리창출에 대한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청년층 고용상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청년 중 약 4분의 1이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이 지속될 경우 성장잠재력 훼손 및 사회불안이 가중될 것입니다.
이에 집행부에서 청년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력 수급 전망, 청년 미취업자 실태조사 등 계획을 수립쨌시행토록 규정하고, 도내 청년에게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제공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제도화 했습니다.
앞으로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가 올바른 실업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중소기업 지속발전 토대 마련
경제문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소기업 지속 발전 특별위원회’가 2월 23일자로 종료됐습니다.
특위는 지난해 7월 반월쨌시화 공단 내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리턴에너지(주), 뷰라이트(주) 등 신기술 보유업체의 자금난 문제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기술평가제도 개선을 통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고 10월 해양산업분야 중소기업인과의 간단회에서는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계획 수립 및 지원에 관한 해양산업분야 중소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지원센터, 수출입 관계자, 관계공무원, 기업인 등 너무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기업인들이 이번 특위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속 발전 방안 연구 용역 보고도 마친 만큼 연구용역보고서를 토대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하고 중소기업 지속발전특별위원회가 하반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