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합심 ‘경제분야 예산 증액’ 성과 이뤄

등록일 : 2012-09-01 작성자 : 김기선 조회수 : 569

경기도의회소식 제161/ 인터뷰

 

상임위 합심 경제분야 예산 증액성과 이뤄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새누리당, 용인3)

 

지난해 한정된 예산 속에 경제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일자리와 경제살리기 예산확보를 위해 경제투자위원회 전 의원님들이 일사분란하게 경제분야 예산증액 및 분야별 투자확대를 주장했고, 그 결과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7대에 이어 제8대 도의회에서도 경제투자위원회에서 활동을 펼치면서 경기도 경제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등 어려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지원 등에 힘써왔습니다.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효율적 운영 또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 살리기 예산확보 여야 따로 없다

국가경쟁이 가속화 되는 최근에는 R&D투자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경기도에서는 일찍이 이러한 연구개발에 많은 지원과 투자가 있어왔습니다.

이제는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 나노소자특화펩센터, 바이오센터 등 과학진흥분야 투자에 대한 연구성과가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사후관리 차원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운영과 연구성과에 대한 감사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경제분야 예산이 지속 줄어드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사회가 발전해 가면서 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경제분야는 2순위로 치부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첨단분야 연구가 국가경제를 지탱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더구나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복지 분야 못지 않게 절실한 경제분야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지난해 한정된 예산 속에 경제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습니다. 그 이유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제투자예산안이 매년 지속적으로 예산이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경제예산 비중이 평균 4%16개 시도 중 꼴찌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라는 명칭이 무색하였던 것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경제를 살려야 국가가, 경기도가 살아난다는 일념 하에 일사분란하게 경제분야 예산증액 및 분야별 투자를 지속 주장했고, 그 결과 소기의 목표(예산 증액)를 달성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8대 도의회에서는 여야 쟁점사항이 많아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정책대결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제투자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와 경제정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경제부지사 체제 출범, 서민경제 뒷받침 예산 등 미진한 경제분야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이끌어내는데 한마음으로 결집했습니다.

경제투자위원장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일이었습니다. 또 이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경제투자 위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부가 제품 뿌리산업 육성 시급

올 해 뿌리산업 진흥 및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됩니다. 이에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반도체, IT, 자동차, 조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도 뿌리산업 기반기술인 금형, 주조, 도금 및 열처리 등 기초공정기술이 그림자처럼 뒷받침돼야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강해 최종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짓는 산업으로 이를 방치한다면 중국 제품을 더 많이 구입해야 하고 대기업의 품질 경쟁력은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뿌리산업에 관련한 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세계 최고의 제조업군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중소-대기업의 상생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법률 검토와 예산 지원 방안 등을 연구해 경기도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개발 박차

세계는 글로벌 경쟁시대로 하루가 다르게 신소재, 신기술, 신산업이 개발되는 등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영여건이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기도의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남은 임기 동안 이 분야를 중점 지원하여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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