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교통기반시설 확충 시급하다.

등록일 : 2012-03-08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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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인범(민주통합당, 동두천) 의원은 3월 8일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내 교통기반시설의 확충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경기북부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미군공여지역 등의 각종 중복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며, 이러한 이유로 성장동력이 될 만한 산업기반이 없고, 주민들이 거주하기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사회간접시설이 부족하다.

박인범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수립을 실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개발 가능지 확보와 수도권과 근접성 등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교통기반시설의 부족을 지적하였다.

박인범 의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파주는 출판문화단지․파주 LCD단지 등의 입지로 지역개발활성화가 기대되며, 동두천은 미군주둔 부지이전으로 개발 잠재력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파주 및 연천지역의 DMZ일원은 멸종 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생태계 보고로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박인범 의원은 동두천을 비롯한 포천․연천․파주 등의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활용한 대안적 발전 패러다임을 구축하여야 하며, 무엇보다도 지역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 국지도39호선 도로 연장 등의 교통기반시설 확충을 요구하였다.